대전 제2엑스포교는 7월 개통, 한밭수목원 보도육교는 2022년 6월 개통예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4-27 16:58:4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제2엑스포교가 7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밭수목원과 이어지는 보도육교 공사는 시작조차 못해 반쪽짜리 다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제2엑스포교는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로와 서구 만년동 천변도시고속화도로를 잇는 길이 318m의 교량으로 폭은 18.7m~21.7m, 왕복 4차로와 편측 보도를 포함한다. 공사비는 약 260억 원으로 ㈜신세계에서 전액 부담했다.

또한 한밭수목원과 연결될 보도육교는 제2엑스포교(사이언스콤플렉스와 갑천고속화도로 연결)의 보도 기능을 대신하게 돼, 한밭수목원으로의 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관련 절차가 늦어져 2022년 6월 개통 예정으로 공사비는 ㈜신세계가 부담한다.

도룡동에 사는 한 주민은 “제2엑스포교가 개통되면 당연히 육교도 개통되는 것 아니냐"며 “허태정 시장이 제2엑스포교 추진 당시부터 한밭수목원과 연결을 얘기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결국 반쪽자리 개통"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비용을 신세계에서 전액 부담하는데 뭣 때문에 이렇게 늦어지는지 이유가 알고 싶다"며 “행정절차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만 커졌다"고 말했다.

시청 관계자는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6월쯤에 완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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