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 황은주 의원, 미얀마 민주적 헌정질서 회복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4-29 15:16: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제249회 유성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29일)에서 황은주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적 헌정질서 원상회복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황은주 의원은 이날 결의안을 통해 2021년 2월 1일 새벽 전격적인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의 반인륜적인 인권유린과 무자비한 유혈진압을 규탄하며 “과거 우리나라도 4.19혁명과 5.18 민주화운동을 군사정권이 짓밟았듯이 미얀마 군부가 자국민들에게 자행하고 있는 야만적인 폭력에 심각한 우려와 동시에 강한 분노를 표출한다"고 규탄했다.

이어 “국제사회도 미얀마의 급속한 상황 악화에 깊은 우려와 평화적 시위대를 겨냥한 민간인 학살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다"며 “유성구의회도 미얀마 쿠데타를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에 대한 염원을 저버린 시대착오적인 형태로 규정하고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미얀마 군부의 유혈진압을 즉각적으로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미얀마의 민주적 헌정질서가 원상회복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는 미얀마 쿠데타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시대착오적 행태로 규정하고 헌정질서 훼손과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두 번째로는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며 미얀마 군부가 자행하는 민간인에 대한 유혈진압을 즉각적으로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세 번째로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가 국제사회와 함께 미얀마의 민주적 헌정질서의 회복을 위해 국제적 의지를 다지고 대응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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