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제38대 총동문회장에 송명기 현 회장 재선출
2021 정기총회 개최하고 재학생 8명에게 총 1100만원 장학금도 함께 전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4-29 15:52:4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28일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열린 ‘2021년도 개교94주년 국립한밭대학교 총동문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현 송명기 회장이 제38대 총동문회장으로 재선출 됐다고 전했다.
한밭대 총동문회(회장 송명기, 건축46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밭대 최병욱 총장, 재경동문회 김수영 전 회장, 김만구 총동문회장 선거관리위원장, 동문 등 30여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이번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동문회, 재경동문회, 대공장학회에서 재학생 8명에게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제38대 총동문회장 승인 등이 이루어졌다.
제37대에 이어 앞으로 2년간 한밭대 총동문회를 다시 이끌게 된 송명기 회장은 “신입생이 줄어들고 취업에의 난항이 이어지고 있지만 선후배가 협심하고 힘을 모은다면 한밭대의 미래 발전방향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모교와 총동문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여 선후배 동문은 물론 재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은 축사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여건이 어렵지만 우리대학의 특성화를 잘 살리면서 동문회와의 협력과 소통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서가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동문회 채재학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동문들을 초청하지 못해 아쉽고 죄송하다"며, “학과동문회와 지역동문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총동문회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동문과 모교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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