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30일 대전 유성구 궁동의 스타트업 파크를 방문해 스타트업 창업자들과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질 좋은 성장이란 일자리를 통한 균형 있는 성장과 대기업·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성장, 지속가능한 성장, 혁신주도의 성장을 통해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파급되는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30일 대전 유성구 궁동의 스타트업 파크를 방문해 스타트업 창업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산업자원부 장관시절 사회 양극화 해소와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으로 질 좋은 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며 “지금이야말로 기업이 혁신하고 정부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의 저력을 확보하고 자생력을 키우는 과정에 정부는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에 규제혁신을 통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원하는 경제 생태계를 위해서는 정부가 역기능을 규제하고 균형적인 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경제 회복 키워드는 ‘질 좋은 성장’을 통해 서민과 중소기업 등 하층부에 대한 지원으로 그 효과가 분수처럼 경제 전체로 퍼지게 하는 분수 경제이다.

이날 열린 유성구 궁동의 스타트업 파크에서 열린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간담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황운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이 참석했다.

2021-04-30 16:16:31
정세균, 성장·고용이 선순환 하는 질 좋은 성장 필요!
타임뉴스 (https://www.timenews.co.kr)
[ 타임뉴스   news@timenews.co.kr ] 2021-04-30 16:16:31
Copyright (c)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