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저는 현장·당은 민심 속으로!
박정현 구청장, 군주민수(君舟民水) 다시 가슴에 새깁니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5-01 12:35:58

박정현 대덕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페이스북 캡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활동을 마감하며 “지난 3주는 성찰과 경청, 소통의 시간이었다"과 소회를 밝혔다,

박정현 구청장은 SNS를 통해 “오늘은 제가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으로 활동하는 마지막 날"이라며 “지난 3주는 성찰과 경청, 소통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짧지만 의미 있었던 이 시간이 헛되지 않고 새로 구성되는 당 지도부에 잘 수렴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세가지를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우리에게 태도의 문제가 있다"며 “공감과 위로를 받고 싶은 분들, 특히 청년들에게 우리가 옳다고 가르치려 하는 꼰대의 태도가 있었다"며 “정치의 기본은 공감과 위로, 우리에게 생긴 배타적 고집을 다시한번 돌아봐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과의 밀착도를 더 높여야 한다"며 “어떤 정책도 민심을 뛰어넘을 수 없는데 지금 그 민심의 방향과 간극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155명의 기초자치단체장과 641명의 광역의회 의원·1,588명의 기초의회 의원이 있다"며 “이들이 민심의 통로로 당이 여의도에만 갇히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정현 구청장은 “쇄신을 담을 새로운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며 “막걸리를 와인잔에 담는 기발함도 있어야 하지만 음식의 맛을 더해주는 것은 맞춤 그릇"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조직구조가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시대상과 시대과제를 담을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유연한 네트워크와 집요한 집중성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코로나로 힘든 국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시대적 과제를 감당해 내는 더불어민주당이 되자"며 “이제 저는 군주민수(君舟民水)를 다시한번 가슴깊이 새기며 민생의 현장으로 돌아갑니다. 우리 현장에서 만납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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