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오류동1구역 정비계획 주민설명회 비대면 개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영상 설명회로 대체...7일부터 14일까지 시청가능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5-05 12:51: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류동1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비대면 영상 설명회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법적 사전절차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1년 도약과제로 지정해 추진하는 중구의 특수 시책이다.
구는 비대면 주민설명회에 대한 자체영상을 제작, 유튜브 및 구 홈페이지에 게재해 정비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영상은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유튜브(www.you tube.com ’오류동1구역 주민설명회’로 검색) 및 중구청 홈페이지(
www.djjunggu.go.kr)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컴퓨터 활용이 어려운 분들 50명에 한해 11일 오후 2시 대전대흥침례교회(오류동 소재)에서 영상을 방영, 주민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참석자 접수는 10일까지 오류동1구역재개발정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진행한다.
한편, 오류동 1구역은 오류동 179-2번지 일원에 공동주택(312세대, 면적 18,370㎡)을 건축하는 재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곳이다. 주민설명회 개최 후 주민공람 및 의회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정비구역 지정 신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우리지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비대면 주민설명회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감염병 조기 극복을 위한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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