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마을단위 소규모 힐링 문화축제로 코로나블루 극복한다!
노은3동, 구즉동 소규모 힐링 문화 공연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5-09 10:35:4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기 위한 마을단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노은3동(동장 이예순)은 매년 실시하는 마을축제를 대신해 주민화합을 위한 ‘반석천에 울리는 희망스위치 ON’ 행사를 개최한다.

5월 매주 토요일 17시부터 안샘수변공원에서 지역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구성된 문화행사는 일정별 색다른 테마를 가지고 마술공연,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 관람은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유튜브 ‘노은3동TV’에서 실시간 공연 송출 할 계획이다.

구즉동(동장 김영미) 소규모 문화공연 ‘구즉문화도깨비’는 8일부터 ▲대동 해맑음센터를 시작으로 15일 ▲ 신구교 아래, 22일 ▲봉산2 어린이공원, 22일 ▲송강근린공원까지 매주 진행된다.

전문공연팀의 마술쇼, 퓨전국악 공연과 함께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캐리커쳐, 풍선아트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별·대상별 맞춤행사를 통해 문화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주민참여예산에서 선정돼 진행되는 전민동(동장 김선희) 갑천문화 축제는 ‘전민사랑 힐링 걷기대회’와 ‘주민과 함께하는 발코니 콘서트’로 구성했다.

8일 위축된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행된 전민사랑 힐링 걷기대회는 참가자에게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안내문 등을 사전 배포해 행사 당일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며 안전하게 실시됐다.

이와 함께 실시된 ‘전민사랑 발코니 콘서트’는 8톤 트럭에 300인치 LED 전광판을 설치한 공연무대를 통해 각 세대에 비대면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6월 12일 10시 전민사랑 힐링 걷기대회가 한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며, 신청은 전민동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구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진행요원을 배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네에서 멀리 가지 않고 공원에 나가면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단위의 마을축제를 활성화하여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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