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코로나19 극복 위한 투트랙 방식, 재정확보 총력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5-10 10:32:2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과 징수라는 투트랙 방식으로 오는 6월말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지방세 9억원(체납액 43억원의 21%) 및 세외수입 6억원(체납액 63억원의 10%) 가량을 정리 목표액으로 정했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에는 체납세금 자진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독촉장 발송 및 체납처분 예고문을 발송 후, 미납자에 대해는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의뢰, 채권압류 및 추심, 신용정보제한 등을 추진한다.

또한 어려운 소상공인과 체납자들에게 분납 및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 등을 통해 부담을 경감해 주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적용하되, 고질적인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실시하는 가상자산에 대한 금전반환청구권 등의 압류를 통해 체납세금 징수기법의 다양화도 추진한다.

또한 대덕구에서 새롭게 개발한 QR코드 전자영치증을 통해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한 번호판 영치시 QR코드 인식을 통해 본인의 체납액 확인뿐만 아니라 위택스와 지로, 은행사이트를 통해 바로 수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납세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과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어려움 속 고통을 받고 있는 납세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으며 고질체납자에게는 새로운 채권확보 기법을 적용하는 등을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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