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밑거름 전략육성산업 2개 신규 클러스터 선정
최영진 | 기사입력 2021-05-11 18:02:08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제2회 천안시 전략산업육성 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2020년 천안시 미래전략분야 지원사업의 주요성과 보고와 지난달 공모한 2021년 천안형 클러스터 육성지원 사업 신규 제안서의 심사‧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38억 원 규모의 미래전략분야 지원 사업을 실시한 결과, 13건의 정부R&D 수주와 415개의 일자리창출 등 총 8개 분야 788건, 310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는 투입 예산대비 약 8배의 성과로, 단기간에 결과물이 도출되지 않는 연구 분야의 특성을 감안할 때 상당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규 클러스터 사업제안서 심사에서는 ▲공주대학교 주관 반도체산업 패키징·테스트 소부장 클러스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 라이프 케어 기기 및 서비스 클러스터 총 2개의 클러스터가 선정됐다.

각각 천안시 반도체 분야 산업과 의료장비 분야산업의 전략성과를 목표로 클러스터당 4000만 원의 보조금을 통해 1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공주대학교 주관(김문정 교수) ‘반도체산업 패키징·테스트 소부장 클러스터’는 천안시 8대 전략산업분야 중 하나이나 클러스터가 운영되지 않고 있던 반도체 산업 관련 분야를 선도할 클러스터이다. 운영을 통해 천안시 반도체 관련 산업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생산기술원 주관(홍재수 수석연구원) ‘라이프 케어 기기 및 서비스 클러스터’는 천안시 확약을 통해 최근 71.5억 원 규모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용자 중심 재활기기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운영할 예정으로, 천안시가 라이프케어 산업분야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 전략산업육성위원회는 천안시 기능지구 활성화 및 전략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구성된 위원회로, 매년 각계각층의 전문위원들이 모여 천안시의 전략산업을 육성‧지원 및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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