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세상에서 가장 맑은 버섯, 영주‘고울 표고’
김정욱 | 기사입력 2021-05-11 20:32:21
 

(사진설명)고울:영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진설명)고울:영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필자는 “맑은 버섯’이라니? 도대체 무슨 말 인지?... "

이렇게 중얼거리면서 영주시 고울 표고버섯을 찾았다.

입구에는 예쁜 화단이 있고 깨끗하게 단아한 모습으로 잘 정돈된 길을따라 올라가니 고울(영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문수면 보현마을(문수로825번길 101-46)을 돌아 올라간 언덕빼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금걸어 도착한 본관 건물은 6동의 비닐하우스가 연결되어 있고 주변에는 휴지하나 보이지 않았다. 

쭉 둘러보던중에, 이곳 마당에서 마주친 박산옥 사회복지사가 정답게 반겨주었다.

필자는 자우를 살펴보며 먼저 ‘맑은 표고버섯’에 대해 물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저희 ‘고울 표고버섯’은 영혼이 맑은 사람들이 생산하는 버섯입니다. 또한 무농약인증 허가를 받아 생산하고 있습니다.

영주 소백산 맑은 하늘, 맑은 바람, 맑은 햇볕, 그리고 맑은 마음들이 만들어낸 버섯이기에 맑은 버섯이라고 이름 지었구요. 그리고 여기 사람들의 표정들도 모두 맑아 보이지 않나요?"

그는 또 이곳 버섯은 ‘실제로 물과 바람과 햇볕으로만 키운 무공해 버섯이기에 맑고 신선한 맛’이라고 자신있게 밝혔다.

그런 그가 근무하고 있는 곳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교육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재활시설로써 고울(영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표고버섯 재배기술을 훈련시키고 배워 성공적인 직업재활과 자립을 도모하고 있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표고버섯은 특별한 기술 없이도 재배할 수 있는 농산물이에요. 바람, 물, 햇볕만 잘 이용하면 되는 농법이구요"

그래서 이곳 근로장애인의 주된 일은 ‘물주기’와 ‘솎아주기’, ‘버섯 수확’이다

현재, 이곳에는 20명 정원에 23세~60세까지 근로장애인이 총 18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이들과는 매년 재계약을 맺는다.

특히 이곳 버섯재배 전 공정에는 땀흘려 열심히 일한 근로장애인의 손길이 닿아있다.

이렇게 해서 작년에 생산한 버섯이 약 4,000㎏(3,500만원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여기서 장애인들은 일하고, 정당하게 급여를 받으며. 복지사 등 일반종사자 4명은 시설의 수익금과는 무관하게 정부로부터 책정된 급여를 받고 있다."

따라서 표고버섯 판매로 창출되는 모든 수익금은 사업비 일부를 제외하고는 근로장애인 인건비로 사용 되고 있다.

한편 관계당국 과 시민은 외면하지 말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고 구상하여 “장애인에게 직업훈련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 일터로 형성될수 있도록 준비하여 성숙함을 보여야 할것이다.

고울 원장 유승직은 근로장애인에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좀 더 나은 근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표고버섯 생산과 판매를 증감시키고

현 시 정책에 공조해 근로장애인이 용솟음치고 청년의 일자리가 형성되어 장애인들이 스스로 실패하지 않도록 영주시 와 시민들은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전했다.

[영주타임뉴스 = 김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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