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미 대전충남병무청장,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환담!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사업·사회복무요원 학교현장 맞춤배치 관심 당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5-12 21:43:3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홍승미 대전충남병무청장은 12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병역진로설계 사업과 교육현장 사회복무요원 배치 확대 등에 대해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승미 청장은 현역입영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사업을 소개하고 충청남도 내 학생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사업은 병역과 진로가 연계된 ‘입영 전-복무 중-전역 후’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입영 전에는 개인의 적성에 맞추어 군 복무분야 설계 및 국비지원 기술훈련을 제공하고, 복무 중에는 그 분야에서 경력개발을, 전역 후에는 해당분야 취업 지원을 하게 된다.
대전충남병무청은 올해 7월 대전 중구에 ‘충청권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개원해 지역 청년들에게 1:1 맞춤상담 등 상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사로서 꿈을 갖고 교직을 전공한 청년들이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교육현장에 배치되어 복무 중 현장경험을 쌓고 복무만료 후 사회진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승미 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이행이 청년들에게 미래 성장을 위한 기회와 도전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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