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K-바이오 랩허브 유치로 대전의 새로운 도약!
시정현안 해결을 위한 市-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5-16 20:06:01

허태정 대전시장이 1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대전시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큰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며 “광역철도망 계획이 대전을 중심으로 한 메가시티에 있어 매우 좋은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1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대전시 당정협의회’에서“대학-지자체 RIS사업 선정으로 대전·세종·충남이 힘을 모으는데 좋은 기회"라고 말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이전에 따른 기상청·한국기상산업기술원·한국임업진흥원·한국특허전략개발원 대전 이전 확정도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대전의 미래 먹거리와 도시를 위한 사업이 K-바이오 랩허브 유치"라며 “여러 난관이 있지만 반드시 시가 유치해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할 사업"이라고 밝혔다.

또한 허태정 시장은 “지속된 수도권 중심의 성장 전략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공모사업의 경우, 기업 집적도가 높고 산업기반 및 인프라가 구축된 수도권으로 편중되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책으로 정부 공모사업 평가 시 균형발전 항목을 의무적으로 포함하게 하거나, 선정대상에서 수도권을 배제할 수 있는 제도 입법을 제안했다.

이날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대전시 당정협의회’는 허태정 대전시장, 박영순(대덕구)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이상민(유성을), 조승래(유성갑), 황운하(중구), 장철민(동구) 국회의원,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시의회 오광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중소벤처기업부 이전과 관련해 걱정이 많았다"며 “기상청·한국기상산업기술원·한국임업진흥원·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대전시와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관련분야 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동력 발판이 될 것"이라며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 민주당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의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수 있도록 점검하고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은 “자치분권시대를 넘어 주민자치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행정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절차와 방식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을 실현하는 데 있어 이해관계와 주민들의 의견 상충 등 시행하는데 곤란한 사정이 발생 할 수 있다"며 “그럴수록 주민들과 소통 및 동의를 얻는 절차를 더욱 중요히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민 의원은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에 이를 소홀히 하는 것이 있지 않았나 싶다"며 “민선으로 하는 이유는 주민의 뜻에 부흥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있는 것으로 시민과의 소통과 동의를 얻는 절차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은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3년간 대전시의 밀린 숙제를 해결해 왔다"며 “미래를 위해 착실히 진행해온 만큼 그 결실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도시 지정, 광역철도망 사업확정, 중소벤처기업부 이전에 따른 기상청·한국기상산업기술원·한국임업진흥원·한국특허전략개발원 대전 이전 확정과 대학-지자체 RIS사업 선정 등 대전시가 진행했던 사업들이 많이 풀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승래 의원은 “대전은 기로에 서 있는 만큼 대전의 미래를 위해 다른 도시와의 경쟁력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대덕특구 이노베이션과, 트램을 중심으로 한 도시개편도 이와 관련되어 있는 만큼 대전이 비교우위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점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내년에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있다"며 “막바지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 지역의 국회의원 모두가 여당에서 선출된 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몹시 클 것"이라며 “성과를 보여줄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운하 의원은 “대전의 미래를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 K-BIO랩 허브는 대전의 미래 먹거리고 총력을 다해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16일 “지난 1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대전시는 돌아보니 잘한 일이 많다"며 “대전의료원, 혁신도시, 역세권 개발 등등 볼 때 자부심과 서로의 격려를 할 만큼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년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만큼 대전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역량을 발전시켜 큰 전략과 비전을 그려나가고, 코로나 이후 대전의 도약을 만들어 나가는 당정협이 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대전시의 현안사업과 국비사업에 공직자들과 국회의원들이 한뜻으로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2021년 국비 확보액 대비 8.2% 증가한 총 3조 8,744억원의 국비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안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우선적으로 대전시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조성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대전 조차장부지 복합개발 사업 등 10개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제시했다.

또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시장선도 K-sensor 기술개발 등 5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되고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등 SOC 5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도록 건의했다.

아울러 △전국 소상공인 전문 연수원 건립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발행 확대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대청호 추동 제 2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등 주요사업(18개)이 2022년 국비사업에 반영되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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