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2021 인문학콘서트 ‘배우 이순재’
5월 20일(목)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5-17 15:28:4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의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5월 20일 15시에 첫 문을 연다.

올해는 배우 이순재, 영화배우 장항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현대무용가 김설진의 삶과 철학을 관객들과 나눌 수 있는 네 번의 공연으로 준비되어 있다.

첫 무대의 주인공 배우 이순재는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배우로 87세에도 여전히 형형히 빛나는 눈빛과 거침없는 연기를 보여주는 천생 배우이다.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그는 로렌스 올리비에의 햄릿과 프랑스 장 루이 바로의 작품들로 인해 인생의 방향을 철학에서 연기로 선회하여,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하였다.

이후 현재까지 65년의 배우 활동을 해오는 동안 3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1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최우수 연기상, 2002 문화관광부 문화의 날 보관문화훈장, 2009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2010 제1회 서울문화예술대상 문화예술인 부문 대상, 2011 제20회 금계백화장영화제 남우주연상, 2018 은관문화훈장, 2019 제39회 황금촬영상 공로상 등 화려한 수상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연과 더불어 첼리스트 김혜미, 플루티스트 강나래, 피아니스트 김민경의 연주로 에릭 사티의 ‘난 그대를 원해요’,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OST ‘플레잉 러브’등의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직도 뜨거운 열정을 지닌 최고령 배우가 관객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는 무엇이고 사람들에게 어떤 위로가 될지 그의 인생 이야기는 5월 20일 오후 3시 앙상블홀에서 만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라며, 기타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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