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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타임뉴스=김응택 기자]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재)대동문화재연구원과 함께 5월 18일부터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길에서 찾은 보물’ 기획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7년부터 2년 동안 이뤄진 ‘지산동고분군 탐방로 전체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야사 복원이 현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대가야를 비롯한 가야의 유적에 대한 조사·연구가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대가야는 영남은 물론 호남동부지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권역을 아우른 고대국가로 발전했던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고령 지산동고분군은 대가야의 도읍지인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위치한 가야 지역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그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다른 지역의 가야고분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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