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 실시
수질검사 및 급수시설 가동상태 등 점검 나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5-18 16:33:0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내달 18일까지 관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및 시설점검을 실시한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이란 비상사태 및 재난상활 발생 시 주민에게 음용·생활용수 등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번 수질검사는 민방위기본법 등에 의거해 분기별 실시하는 정기검사이며 구는 용전공원 등 관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음용시설) 8개소에서 채수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구는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 외에 음수대 및 비상발전기 등 시설·장비 소모품 교체와 철저한 점검을 병행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시설물 이용에 문제없도록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올 상반기 내에 비상급수시설 중 4개소에 대한 에어써징(관정 청소)공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질검사 결과 기준 초과 시설에 대해서는 소독약품 배포, 음용중지, 폐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라며 “수질검사 외에 급수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정비 및 점검을 통해 최적의 가용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방위기본법 및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중 음용수는 3개월, 생활용수는 3년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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