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단체장과 함께 힘 모아 코로나19 극복
유관단체장들에게 “현위기 상황 같이 힘 모으자” 호소
권오원 | 기사입력 2021-05-20 16:11:06

[김천타임뉴스=권오원 기자] 김천시는 5월 20일 종교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영농작업, 체육시설, 노인주간보호시설 및 유흥업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논의와 각 단체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방역수칙 준수 협조를 구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그동안 시에서는 코로나19 총력대응을 위하여 읍면동 일제 방역의 날 운영, 4,900여 개소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공무원 전담제 운영 등 부단한 노력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집단적으로 발생되어 방역수칙 준수의 필요성과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및 애로사항 등 경제적 피해 최소화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방역수칙을 꼭 지킬 것을 다짐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확진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형사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는 종교시설, 유흥업소, 일반음식점, 요양시설 등 감염병 취약시설에 대한 전담공무원을 지정 전수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나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자율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단란주점 집단감염과 관련한 선제적 조치로 관내 유흥업소,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하여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고발조치 등 강력 대응할 계획이며, 신속한 검사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하여 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외에 율곡동 녹색미래과학관과 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김천역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발열, 인후통 등 감기증상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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