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예결특위, 시청 및 교육청 ‵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시‧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의‧의결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5-31 14:49:57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현옥, 이하 예결특위)는 제69회 정례회 기간 중인 5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2021년도 세종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2021년도 제1회 세종시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및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세종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올해와 비교해 각각 2,455억원(13.5%) 증가한 총 2조 628억원과 1,352억원(16.5%) 증가한 9,560억원 규모다.

예결특위는 세종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시설관리공단 경상전출금 등 총 14개 사업에서 17억 2,544만원을 감액하고, 행정도시지원과 소관 도시공원 시설개선 등 28개 사업에서 총 17억 2,544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심사했다. 그리고 기금운용계획안은 올해보다 7억 1,200만원(0.2%) 증가한 3,003억원 규모로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예결특위는 전국 광역의회 중 최초로 예산사업설명서가 공개되는 만큼 사업의 개요, 산출기초 및 편성 필요성 등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업설명서를 작성해 줄 것을 강조했고 내실 있는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의회와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은 소통담당관 소관 교육정책홍보사업 등 6개 사업에 3억 8천 255만원을 감액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주시민교육과 소관 감염병예방관리 사업 등 15개 사업에 총 3억 8천 255만원을 증액했으며, 교육재정안정화기금은 당초 조성액 보다 450억 원 증가한 1,775억 7,671만 원 규모로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학교 방역지원과 교육환경 개선 등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반영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손현옥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 종합 심사 과정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예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생활 안정 지원에 중점을 두고 꼼꼼히 심의했다"면서 “예산집행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예결위를 통과한 세종시청 및 교육청의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31일 제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