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른 위생단체 간담회 열어
남재선 | 기사입력 2021-06-01 21:23:16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시는 1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에서 외식업협회를 비롯해 관내 8개 위생 관련 단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의 내용은 지역 업체들의 거리두기 단계조정 요구를 정부에 건의하는 대신 방역수칙 준수의무는 한층 더 강화하고 차후 감염 확산시에는 오히려 단계를 격상 적용 한다는 것이다.

모든 장소 및 업종대상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해제하는 반면 업종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출입자 명부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을 한차례라도 위반한 업소는 경고조치없이 2주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게 된다. 인원 제한을 풀되 규제는 오히려 강화해 이용자나 업소 스스로가 방역수칙을 준수해야만 거리두기 1단계를 지속할 수 있는 조건이다.

식당·카페의 경우 방역수칙 위반 건수가 주간 5건 이상 적발되면 모임 인원을 8인 이하로 제한하고 주간 10건 이상 단속될 경우에는 5인이상 집합금지, 21시 이후 영업제한 명령을 내리는 등 오히려 현재보다 더 강력한 행정명령이 시행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8개 위생단체는 단체별 자율 방역수칙 이행계획서를 2일까지 제출하기로 하고 업종별 자율 지도점검에도 나서기로 합의했다.

단계조정 시행 후 업소의 방역수칙 위반건수 증가로 영업시간 제한(집합금지 등) 행정명령 시행시에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동의서까지 제출하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단체별 방역수칙 이행계획서가 취합되면 안동시가 마련한 방역수칙 기준안과 함께 경상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며 차후 중대본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개편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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