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홍종원(더불어민주당, 중구2) 행정자치위원장은 4일 열린 제258회 제1차 정례회 2차 회의에서「대전광역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으로 대전광역시에 소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미래유산으로 선정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 및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이 시의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지정・등록되지 못한 문화재 중 대전광역시의 역사적 배경, 지리적 여건, 지역특성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유・무형의 유산이 있음에도 무관심속에 방치되거나 보호받지 못해 멸실되어 다음 세대와 단절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해,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재발견하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 및 활용하고자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홍종원 위원장은 “지역 축제, 전통, 유적 등과 연계된 스토리가 있는 미래유산을 발굴하여 대전광역시 브랜드 관광자원으로 활용된다면 지역문화발전과 경제활성화가 동시에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6-05 17:44:10
홍종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대전광역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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