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허태정 대전시장, 애국은 행복한 일상을 파괴하는 모든 것에 대한 저항!
홍대인 기자 htcpone@naver.com
기사입력 : 2021-06-06 13:30:33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 200여 명 참석

허태정 대전시장이 6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임들이 뜨겁게 사랑한 조국은, 가족과 이웃이고, 그들과 함께 만드는 소박하지만 행복한 일상이라며 애국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파괴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저항이라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6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우리에게는 지금 우리가 딛고 있는 땅, 우리가 바라보는 하늘, 잠깐이라도 시원함을 선사하는 산들바람까지 송두리째 빼앗겼던 아픔의 역사가 있다"며 “아픔의 시대를 함께 딛고 일어난 동포끼리 이념의 총부리를 겨눠야 했던 비극의 역사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자리, 국립현충원에는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순국선열들께서 잠들어 계신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로운 대한민국은,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뜨겁게 사랑한,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분들께 마음을 다해 경의를 보내며 조국의 비극을 가족의 비극으로 오롯이 감내하셔야 했던,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임들이 뜨겁게 사랑한 조국은, 가족과 이웃"이며 “그들과 함께 만드는, 소박하지만 행복한 일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애국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파괴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저항"이라며 “조국 독립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범죄와 화마와의 사투, 전염병 퇴치를 위한 헌신까지. 모두 모습을 달리하지만, 가족과 이웃 공동체를 위하는 하나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시장은 “같은 곳을 바라보았던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의 반석을 놓았다"며 “그 뜻을 기리는 일은 우리의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으로 보훈이고, 보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도 순국선열 한 위 한 위,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의 뜻을 기리며 예우를 다하겠다"며 “올해 보훈 예우수당과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더욱 인상하고, 다양한 보훈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곧 다가올 71주년 6.25 전쟁 기념행사 등 각종 보훈행사 개최에도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진정한 보훈은 순국선열이 바라마지않던 나라를 만들어, 번영을 함께 누리는 것이라고 믿는다"며 “우리 대전은 많은 것을 일궈내어 코로나19로 인한 생명의 위기와 성장정체로 인한 경제위기,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패러다임 속에서도 꿋꿋하게 전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바람이었던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17개 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시작해, 시행 첫해인 올해부터 의무채용 비율을 훌쩍 넘기는 인원을 채용하고, 숙원사업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대전의료원 건립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준비도 한창으로 대덕특구를 산학연협력과 창업의 요람으로 재창조하며, 스타트업파크와 팁스타운, 지역 9개 대학 창업센터를 연결하는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과학수도,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이 대한민국 기술창업의 전진기지로 활기차게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미래산업 선도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위한 우리 대전시의 중요한 역할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일"이라며 “국가 성장동력을 가로막고 국민 갈등을 부추기는 국토 불균형은 반드시, 반드시 해소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은 충청권의 중심도시로서, 수도권과 어깨를 함께 해야 한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이끌고, 충청권 광역철도망 건설 등 각종 협업사업을 추진하며, 충청권 메가시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궁극적으로는 세계와 경쟁하는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으로서 그 역할을 돈독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순국선열이 꿈꾼 나라를 만드는 여정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며 “그리고 그 길은 화해와 통합 없이는 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현충일에, 미래 공동체 번영을 담대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헌신을 기억해 본다"며 “우리가 만들어 갈 미래를 굳게 믿었던 희생을 기억해 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허태정 대전시장은 “순국선열이 우리가 열어갈 대한민국을 바라보았듯이, 우리는 미래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바라보고 닦아야 한다"며 “가족과 이웃, 나아가 공동체가 함께 번영하는 길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도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순국선열의 헌신을 마음에 새기겠다"며 “제 자리에서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립서울현충원, 부산 유엔기념공원과 3원 중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엄숙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정각 10시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실시했으며, 추념식은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및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대전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1만 15,000여 명에게 1인당 7만원 상당(시비 5만원, 구비 2만원)의 온통대전 카드를 전달하고, 대전보훈병원에 입원중인 280여명의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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