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시청 주간업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지 않는 것에 대해 방역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지 않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방역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허태정 시장은 “최근 2주 동안 확진자 증가추세가 진정되지 않고 오히려 폭발적으로 증가할 우려마저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승으로 지역경제 피해와 시민생활 불편이 재현되지 않도록 방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보건복지국 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가 자치구와 함께 보다 강력한 대응태세로 나서야 한다"며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해당 기관이나 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을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하천변 및 도로 배수구 등 침수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도로 쓰레기나 퇴적물, 간벌목재가 수해를 유발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을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라"고 주문했다.

또 이날 허태정 시장은 K-바이오랩허브 공모 등 중점사업에 총력을 다 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K-바이오랩허브 사업은 우리시 성장동력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수도권 등 다른 지역과의 경쟁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지만 시민과 함께 반드시 성공시킨다는 각오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복무기강 및 공직문화 관리 등 현안을 논의했다.

2021-06-07 15:23:31
허태정 대전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승이 되지 않도록 방역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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