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노사가 기업 발전을 위해 합심해 노력해 주기를!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6-07 17:12:00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이 7일 유성구 호텔ICC에서 열린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약속사항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각자 입장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기업 성장 발전을 위해 합심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중순 시의장은 7일 유성구 호텔ICC에서 열린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약속사항 선포식’에서 “선포식을 통해 노사가 함께 협력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환경 개선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상생을 이뤄가는 기업문화 확산이 기대된다"며“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좋은 일터’만들기 약속사항 선포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김용복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고광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등 노·사·민·정의 대표가 자리한 가운데 ㈜디앤티 등 30개 기업 대표가 함께 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30개 기업 대표는 ‘노사협력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는 공동 서명과 함께, 각 기업별로 사업 개선과제를 정하고, 약속사항 이행을 시민 앞에 선포함으로써 오는 12월까지 이행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참여기업이 실천할 약속사항은 근로시간 단축, 근로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의 2개 필수과제와 비정규직 보호 등 6개의 선택과제로 제시된 8대 핵심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8대 핵심과제: (필수과제)❶근로시간 단축 ❷근로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 (선택과제)❸비정규직 보호 ❹원·하청 관계개선 ❺일·가정 양립 환경조성 ❻노사관계 개선 ❼인적자원관리 선진화 ❽문화여가활동지원

한편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의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좋은일터 조성사업에 2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좋은 일터 만들기 추진성과 분석결과, 참여기업 평균 주당 근로시간 3.25시간 단축했고, 이를 통해 196명의 신규 근로자를 채용했으며, 42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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