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생태교육‘가로림만의 보물을 찾아서’성료
『가로림만 탐사, 갯벌 플로깅, 가로림만 캠페인 활동 진행』
나정남 | 기사입력 2021-06-09 15:48:16
[서산타임뉴스=나정남기자]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은 지난 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총4회에 걸쳐 서산시 중학생 8명과 함께 청소년생태교육“가로림만의 보물을 찾아서"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가로림만은 2016년 국내 최초로 해양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점박이 물범, 흰 발 농게 등 다양한 해양보호 생물이 서식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5대 갯벌로 선정된 곳이다. 현재 서산시가 지역의 우수한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가로림만 해양 정원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가로림만의 보물을 찾아서"는 청소년 스스로 우리 지역의 가로림만의 가치와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점박이 물범 관찰 및 갯벌 플로깅 활동을 통해 가로림만을 함께 지켜나가기 위한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하여 ▲갯벌생태교육 ▲가로림만(웅도, 옥도) 탐사 ▲점박이물범 및 해양생물 관찰 ▲갯벌 플로깅 ▲가로림만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특히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가로림만을 지키고 보존하자는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그린 점박이물범 에코백 만들기 캠페인 활동이 함께 진행 되어 환경의 날 의미를 더해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민지(서산여중 2학년)학생은“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가로림만의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수 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가로림만의 중요성과 보존의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가로림만의 대외 홍보와 생태 보전 서포터즈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