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대덕문화관광재단을 통해 관광·문화의 도시 ‘대덕’으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6-09 16:03:05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9일 대덕구청 청년벙커에서 열린 대덕문화관광재단 설립 첫 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문화관광재단을 통해 대덕구가 문화와 관광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9일 대덕구청 청년벙커에서 열린 대덕문화관광재단 설립 첫 이사회에서 “지역문화·관광 진흥 사업의 효율적 수행 등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여건을 조성해 대덕구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누리는 문화관광재단을 실현하겠다"며 “문화관광을 보다 전문적으로 기획 추진하고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창의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문화관광진흥 정책 수립을 통해 대덕구만의 특화된 문화관광재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초대 임원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설립취지서 채택안, 출연재산 승인안, 재단 정관·제 규정안, 2021년 주요사업계획안, 2021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초대 임원진은 총 10명으로 7명의 선임직 임원(대덕구 공정생태관광위원회 이상은 위원, 배재대 박근수 교수, 목원대 권선필 교수, 대덕문화원 임찬수 부원장, (사)한국장애인관광협회 홍서윤 대표, 김호연재여성휘대회 운영위원회 홍정임 위원장, 한호동 변호사)과 3명의 당연직 임원(이사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대덕구 박승원 공동체복지국장, 대덕구 설재균 문화관광체육과장)으로 구성됐다.

이상은 대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천년의 역사 대덕이라는 자부심을 대덕구의 구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덕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역할 하겠다"고 말했다.

권선필 대덕문화관광재단 비상임이사는 “관광은 최첨단 사업인 것 같다"며 “관광으로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경험과 네트워크로 할 수 있는 일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찬수 대덕문화관광재단 비상임이사는 “대덕문화관광재단이 난산 끝에 탄생했다"며 “소통과 협력으로 조기 안착해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홍서윤 대덕문화관광재단 비상임이사는 “대전을 노잼도시라 하는데 대덕은 유잼도시로 하면 좋겠다"며 “대덕만큼은 여행 가고 싶다는 도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정임 대덕문화관광재단 비상임이사는 “대덕구의 전통과 문화관광을 연결해 새로운 컨텐츠 만드는 것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앞으로 추진하게 될 주요사업으로는 ▲지역문화·관광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지원 ▲지역문화·관광 전문 인력의 양성 및 지원 ▲지역문화·관광 협력 및 연계·교류에 관한 사업 ▲지역문화예술 지원 및 활성화 사업 ▲문화·관광시설 등의 운영관리 ▲그밖에 재단의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재원은 구 출연금과 기부금, 사업수익금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중으로 법인 설립허가 신청 및 설립 등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7월 직원을 채용하고 8월 중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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