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천사택시와 함께 ‘천사의 손길’ 운동 펼쳐!
㈜ 금진운수 천사기업 참여 및 천사저금통 비치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6-10 21:54: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0일 ‘천사의 손길’ 정기 후원에 새롭게 참여하는 ㈜금진운수(동구 판암동 소재)의 천사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대전 동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사의 손길’은 매월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내는 기업이나 단체를 ‘천사기업·천사가게’로 지정, 나눔 운동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는 복지사업으로 후원 기업 및 단체에는 현판 등을 제공해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천사의 손길 정기 후원에 참여하게 된 ㈜금진운수는 천사기업 가입은 물론 소속 택시 50여대에 천사저금통을 비치해 추후 천사의 손길에 후원을 약속하는 등 훈훈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병하 ㈜금진운수 대표는 "따뜻한 나눔의 기회에 동참할 수 있어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천사기업 참여 및 천사저금통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동구는 지난 2월 ㈜금진운수와 함께하는 천사버스에 이어 천사택시까지 관내 기업과 함께하는 천사의손길 운동 확산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천사의 손길 운동’은 1구좌 1000원부터 후원 가능한 자발적 주민참여운동이다. 4월 말 모금액은 총 71억여 원으로, 그동안 62만여 명에게 64억여 원을 지원, 동구 복지 대표브랜드이자 주민 참여형 복지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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