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광주 붕괴 참사가 대전에서는 발생 하지 않도록!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6-11 14:50:09
허태정 대전시장이 11일 서구 탄방동 홈플러스 철거 공사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지시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서구 탄방동 홈플러스 철거 공사현장을 11일 방문해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감독을 지시했다.

허태정 시장은 “광주 붕괴 참사와 같은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무겁다"며 “우리 지역에는 광주 붕괴 참사와 같은 사태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가로 구성된 2개반 1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내 재개발 및 재건축 등 80여개소의 공사현장에 대해 해체공사 적정성 여부를 비롯해 건축물 안전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붕괴 참사는 9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주택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던 철거 공사 현장에서 5층짜리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쳐 9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