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열리는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 대회
최영진 | 기사입력 2021-06-22 19:15:29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주)코오롱과 (사)대한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재 우정힐스CC에서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코오롱 한국오픈은 우승상금 4억 원 등 총상금 13억 원이 걸려있으며, 국내외를 대표하는 정상급 스타플레이어 126명이 참가한다.

주요 참가선수는 함정우(27)와 이태희(37), 허인회(34), 김주형(19), 미PGA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49) 등이 출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준비부터 진행과정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체적으로 마련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를 개최한다.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되면서 갤러리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행사장내 시설물 설치, 행사용품, 숙박, 식사 등 지역업체 활용 및 관내 스포츠학과 대학생들이 행사지원에 참여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천안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한 대회를 위하여 대회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JTBC, JTBC Golf에서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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