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닝샤회족자치구와 자매도시기념 교류전시회
- 경북도청에서 신비로운 닝샤를 체험하고 선물도 받아가자 -
이태우 | 기사입력 2021-07-05 16:34:08

[경북타임뉴스=이태우 기자]경상북도는 2021~2022년 한중문화교류의 해에 경북도와 닝샤의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기념하여 7. 1일 ~ 7. 23일까지(3주간)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동편전시장에서 “중국, 어디까지 가봤니? 닝샤(寧夏)"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시회는 경북도에서 닝샤 관련 사진과 홍보영상을, 닝샤는 경상북도의 풍광과 문화가 담긴 사진과 영상 등을 전시하는 것으로 양 지역민에게 자매도시 협약체결을 알리며 지역 문화를 홍보하여 친밀감을 조성하고 지방정부 간 우호교류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관람객은 양 지역의 대표 건축물인 다보탑과 황하루(黄河楼) 구조물을 비롯해 도와 닝샤 간 우호교류사, 닝샤의 풍경·문화·역사·산업 관련 사진과 영상을 감상하며 “변방의 강남(塞上江南), 신비로운 닝샤(神奇寧夏)"를 느낄 수 있다. 이밖에 경북도의 중국 자매우호도시인 허난성, 산시성, 후난성, 지린성 상호 방문 시 기념으로 받은 병마용 장군상, 징니연(벼루) 등의 우호교류 기념품 참관과 더불어 닝샤에서 보내온 전시회 기념 선물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닝샤가 주최하는 경상북도 전시회는 9월 닝샤의 주도 인촨시(銀川)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전시회 상호 방문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 경북도와 닝샤는 전시회 스케치 및 양 지역 지도자의 축하메시지 영상을 만들어 자매도시 협약 체결식에서 함께 감상하기로 하였다.

한편 경상북도와 닝샤는 1996년 친선 방문을 시작으로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2019년 우호교류협정 15주년을 맞이하여 자매결연 의향을 전달하였고 올해 초 경북도의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각 각 자매결연 격상안이 통과되어 오는 9월 이철우 도지사와 시엔후이(咸輝) 닝샤 주석이 자매도시 협약을 정식 체결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닝샤의 유일한 한국 우호도시로 양 지역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 분야 교류가 가장 돋보이는데, 닝샤 주최 국제청년캠프에 경북도 학생대표단은 18년간 총 16회, 182명이 참가하였으며, 2016년부터 시작된 경북도 주최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에 닝샤 또한 매년 학생대표단을 파견하여 지금까지 총 35명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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