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RIS사업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 집중할 것!
지자체, 대학, 지역혁신기관, 기업 등 170여 개 기관 참여, 지역혁신 허브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07 18:22:46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충남대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대전시(시장 허태정)는 7일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자체, 대학, 지역혁신기관, 기업 등 대전, 세종, 충남의 17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하는‘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출범식을 충남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사업 : 학령인구 감소,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 지역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사업

이날 출범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춘희 세종시장,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원성수 공주대 총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총괄운영센터, 대학교육혁신본부, 모빌리티 ICT사업단,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사업단을 조직하고 관련분야 인력을 채용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향후 5년간 국비 2400억 원, 지방비 103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사업으로, 초광역적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DSC공유대학 및 세종·내포 공동캠퍼스 운영, 모빌리티 분야 혁신인재 3000명 취업 및 지역착근 30% 달성 등 청년 정주환경 구축, 모빌리티 신산업 기술고도화, 기업지원, 창업활성화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DSC : Daejeon(대전), Sejong(세종), Chungnam(충남), Dynamic(역동), Synergy(융합), Collaboration(협력)

지자체, 대학, 지역혁신기관, 기업 등 대전, 세종, 충남의 170여 기관은 플랫폼 안에서 협력과 상생의 가치로 하나 되어 지방대학과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이 첫 발을 내딛는 오늘, 지역 대학과 지역의 발전에 새로운 혁신적인 역사를 쓰게 되었다"며 “RIS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대전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대전·세종·충남은 연구-실증-생산의 상호보완적 협업기반이 확립된 지역으로 초광역권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양성한 인재가 지역에서 취·창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내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균형발전에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는 이번 사업에 균형발전 상징도시인 세종시가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미래 모빌리티를 지향하는 선도도시로서 대전세종충남이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해 모빌리티 관련 소재·부품·장비 개발과 모빌리티 ICT를 핵심 분야로 지역인재 양성, 기술 경쟁력 제고, 산업전환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개방과 연계·협력을 통하여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구축은 물론, 국토 균형 발전, 한국형 뉴딜의 완성, 나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 개발과 산업 전환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 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세종‧충남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출범하게 된 지역혁신 플랫폼이 충청권 메가시티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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