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75세 이상 노인 등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 완료
대상자 중 91.6%가 2차 접종까지 마쳐, 이달 중 고3 등 접종 나서기로
김명일 timenews10@hanmail.net | 기사입력 2021-07-08 16:21:43
[상주타임뉴스=김명일 기자] 상주시는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지난 5일 완료했다.
상주시는 지난 4월 상주시실내체육관 구관에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를 개소하고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13,088명을 대상으로 접종에 나섰다. 이후 1차로 12,551명(95.9%)에 이어 2차로 11,983명(91.6%)이 접종을 받았다.
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질병으로 입원하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어르신들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거주 읍면동에서 접종센터까지 1일 15대(35~37회) 전세버스를 운영했다. 또 상주시보건소, 상주시청, 상주소방서, 상주경찰서, 육군 5837부대 4대대, 자원봉사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이·통장 등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차질 없이 접종이 진행됐다.
한편 7-8월에는 소방·경찰·해경 등 30세 미만 사회 필수 인력,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 50대 시민이 상주시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접종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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