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윤열, e스포츠 종주국을 지켜나가아죠
국제e스포츠진흥원이 종주국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하는일
이창희 | 기사입력 2021-07-16 11:41:36

(좌측부터) 전옥이 국제e스포츠진흥원 이사장, 유윤열 2021CKEC 홍보위원장

[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국제e스포츠진흥원 고양시지회장과 2021CKEC홍보위원장 유윤열입니다.


Q. 국제e스포츠진흥원은 어떤 걸 하는 곳인가요?


A. 대한민국이 e스포츠 종주국으로 지위를 견고히 하고 아마추어 대회를 열어 e스포츠 산업을 발전시키는 단체입니다.


Q. 이미 프로리그와 대회가 성행하고 있는데 아마추어 대회를 여는 게 필요할까요?


A. 우선 답부터 드리면 무조건 필요합니다. 프로대회는 이미 성행하고 있고 규모도 5대 프로스포츠에 버금갈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프로스포츠는 유소년, 아마추어 선수가 프로로 갈 방법이 명확하게 마련되어 있는데 e스포츠는 프로선수로 가는 길이 명확하지 않고 팀마다 조금씩 다르다 보니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선수와 실력을 소개하고 스카우트 되는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Q. 그렇다면 아마추어 대회를 열면 어떤 효과가 있나요?


A. 1회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2회대회 부터 큰 어려움 없이 계속 열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대회를 계속 운영해 나갈 전문 인력이 필요한데 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아카데미도 필요합니다. 아카데미에서 양성된 전문인력이 대회운영을 담당하게 되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시 내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계하여 고양시에서 키운 인재를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고양시에서 취업 할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아마추어 대회 유치 상황은 어떤가요?


A.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이미 유치 확정한 지역도 있고 아닌곳도 있습니다. 진흥원에서 여는 지역대회를 더 키워 전국대회를 유치했는데 대구광역시에서 발 빠르게 움직여 전국대회를 유치하려고 합니다.


Q. 아마추어 대회가 활성화 되면 돌아오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A. 물론입니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선 시범종목이라 프로선수에서 뽑아서국가대표가 되었지만 이젠 공정하게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해 국제대회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Q.아마추어 대회 이외 종주국 지위를 지키기 위해 또 어떤 걸 하고 있나요?


A. e스포츠 관련 법을 만들고 있고 e스포츠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 사드 때 중국에서 한국어과가 없어질 무렵

북경 화지아 대학에 한국어과가 e스포츠 학과로 들어가 e스포츠 과목을 한국어로 교육했습니다.


Q. 앞으로 목표가 궁금합니다.


A. e스포츠가 한국에서 나온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다른 5대 프로 스포츠처럼 당당하게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받고 게임은 중독이고 나쁜 것이다 라는 인식을 변화시키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고양시 지회장으로서 고양시에 아마추어 대회를 열고 e스포츠 산업을 교육할 수 있는 아카데미를 유치해 위에 답변한 기대효과를 실체로 만들고 싶습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