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은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대전글로벌게임센터의 ‘홍보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지난 16일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개최했다.

온라인 홍보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전 시민 및 학생 10명을 서포터즈로 선발하고 위촉장 수여와 그룹별 간담회 및 시설투어 등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좌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진흥원장의 격려사 및 위촉장 수여, 홍보 굿즈 수여 등의 1부와 대전게임 소개, 서포터즈 활동 안내, 세미나, 그룹별 간담회, 시설투어 등의 2부로 구성되어 시종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2021년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특히 금번 서포터즈 3기들은 ‘개인 온라인 가입자 숫자 다수자, 다양한 온라인 홍보매체 운영자, 홍보 강사 등 관계자’ 등의 홍보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언택트 시대에 대전 게임산업의 인지도 확산 강화를 위한 여러 홍보 활동이 기대되며, 이에 따른 활동비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계획이다.

대전글로벌게임센터는 2019년부터 대전의 게임 콘텐츠 홍보 지원을 위해 ‘온라인 언론보도, 온라인 홍보(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운영, 홍보 서포터즈 운영, 게임영상 유튜브 지원’등의 홍보사업을 지원 중이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로 홍보 서포터즈 운영 강화 및 각종 홍보 이벤트 추진을 통해 2019년 대비 “2020년 게임센터 온라인 사이트 가입자 9배 확대"등의 언택트 기반 성과를 내었다는 것이 진흥원의 전언이다.

그 성과 요인 중 ‘홍보 서포터즈’가 담당하고 있는 ▲대전 개발게임 체험 및 카드뉴스 제작과 온라인 등록 ▲대전글로벌게임센터 추진사업 관련 홍보 온라인 등록 ▲대전게임기업 방문·취재 등을 통한 카드뉴스 제작과 온라인 등록 ▲비수기(1월~3월) 온라인 홍보활동 지원 등이 한 요인이 되었으며, 서포터즈들의 온라인 홍보 지원을 통해 기업 매출 증진을 위한 일익 또한 담당하고 있다.

올해 홍보 서포터즈 3기로 선발된 ‘진나하(오렌다 대표이사 및 온라인 홍보 강사) 대표’는 “온라인 홍보 강의 및 관련 업체를 운영하고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진흥원과 대전글로벌게임센터에 관심이 있던 차에 금번 서포터즈 모집에 참여하게 되었고 대전에서 개발한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대전의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다른 서포터즈들과 협력하여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대전에서의 대표적인 콘텐츠 사업분야는 ‘게임’으로서 지난 5년간 직간접으로 게임기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영세하거나 실감형 게임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진출과 매출증진이 무엇보다 필요한 이 시점에서,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모쪼록 대전에서 개발된 좋은 게임들을 다양한 곳에 많이 알려주고 게임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대전 지역의 게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을 운영하여 지난 5년간 신규 게임개발 총88건, 총매출액 861억원, 신규고용창출 574명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도 각종 직간접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