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서천군’ 찾아 지회설립 행보 이어가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20 17:00: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이 20일, 서천군(군수 노박래)을 찾아 지회 설립 취지를 설명하고 지회 운영 지원을 요청하는 등 ‘충남 8개 시‧군 지회 설립’ 공약 이행 행보를 계속 이어나갔다.

이날 정태희 회장은 노박래 서천군수에게 “군수님께서 해양바이오 산업화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한 장항국가산업단지로의 기업 유치 등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인들도 서천군의 특화된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고용을 확대하는 등 ESG경영으로 화답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건네며 서천군 기업인들로 구성된 지회 설립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노박래 군수는 서천지회 설립에 충분히 공감하면서 “기업인들이 하나 된 모습으로 단결한다면,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도 금방 극복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대전상의가 ESG경영을 도입했듯 향후 서천지회 기업인들도 탄소중립의 시대에 맞춰 지역 사회와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태희 회장은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대전상의가 관할 중인 충남지역 8개 시⸱군 지자체 중 7개 단체장과 기업인을 만나 지회설립에 동참을 이끌고 있으며, 마지막 계룡시를 남겨두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