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유량동과 안서동 그리고 태조산을 연결하는 ‘유량~안서간 도시계획도로(중로2-127호) 개설공사’의 핵심공정인 터널 굴착 공사를 완료하고 20일 가칭 유안(유량~안서) 터널 관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유량동 일원 터널공사 현장에서 열린 관통식은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및 체온계와 손소독제 등 비치, 거리두기 실천, 참석자 최소화 등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지난 2019년 4월 착공에 들어간 유량~안서간 도시계획도로는 2022년 5월 준공 예정으로, 총사업비 273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1.3㎞, 도로폭 16.5m의 왕복2차선으로 개설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유량동과 안서동 그리고 태조산을 연결하는 상생의 길이 열려 동부권 지역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7-20 19:45:24
유안(유량~안서) 터널 관통식, 조기 개통 탄력
타임뉴스 (https://www.timenews.co.kr)
[ 타임뉴스   news@timenews.co.kr ] 2021-07-20 19:45:24
Copyright (c)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