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이승우)은 이달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김필달 예비역 대령’의 유가족에게 21일 ‘7월의 현충인물’ 선정패를 전달했다.

김필달 예비역 대령은 1933년 3월 14일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1950년 11월 간호후보 8기로 임관하여 6‧25전쟁 중 각지에서 환자를 간호했다.

1965년부터 1967년까지 파월되어 100군수사 소속 간호장교(소령)로 참전했고, 1966년 그 유공을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수여 받았다.

1967년부터는 수도육군병원 간호부장으로 근무하였고, 1973년 대령 진급 후 1군 사령부 간호과장, 제15대 간호병과장 등을 역임하고 1977년 전역하기까지 군 의료서비스 향상과 의무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국립대전현충원은 김필달 대령을 장병4묘역에 안장하여 그 업적을 기리고 있다.

‘7월의 현충인물 선정패 증정식’은 현충탑 참배, 선정패 전달, 기념촬영 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승우 국립대전현충원장은 유가족들에게 이달의 현충인물 선정 취지 등을 설명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1-07-21 19:46:08
국립대전현충원, 7월의 현충인물 선정패 증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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