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예술가의집’ 위·수탁기간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이전계획을 세우고 있다.

심규익 대표이사는 “현재 대전시와 협의를 하고 있다"며 “하반기 의회에서 예산을 승인 받아서 2022년에 이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중구 지역에서 건물을 물색하고 있다"며 “마땅한 건물이 없을 경우에는 토지를 구입해 건축을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예술가의집’에 입주해 있는 13개 예술단체 및 협회와도 논의를 통해서 함께 이전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며 “허태정 시장의 공약인 ‘예술가의집’을 예술인 창작공간(생활문화허브)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규익 대표이사는 “새로 이전하는 문화재단에는 공연 연습장을 마련할 생각"이라며 “재단 이전은 올해 연말까지 건물 또는 부지를 확정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018년 10월에 ‘민선7기 4년 문화관광체육 정책’ 발표에서 ‘예술가의집’을 예술인 창작공간(생활문화허브)로 2021년도에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2021-07-27 11:03:55
대전문화재단, 예술가의집 예술인들에게 환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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