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유입과 정착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
의성군, 2021년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참여자 선정
박희라 hee7647@lycos.co.kr | 기사입력 2021-07-28 10:26:05
[의성타임뉴스=박희라 기자]의성군은 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경북도와 역점 추진 중인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2021년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참여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위한 창업 지원사업으로, 타 지역 청년이 의성군 주민과 연계하여 도출해낸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업 지원해 청년들이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지속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 19일까지의 접수 결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23개 팀 51명이 지원하여 3.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6개팀 12명이 선정되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이번 사업에 선발된 팀은 △안계상차림(안계미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히스(고령층을 위한 수제 연하식 개발) △아레스토 모멘텀(요가 수업진행 및 블렌딩 티 개발) △ASA(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기획) △얼스 바비큐(텍사스 바비큐 및 소스 개발) △Sweet thing(디저트 카페 운영)으로 전원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으로 선정 되었다.
선정된 팀은 관내 전입과 사업장 확보 시 팀당 사업화자금 5천만원과 사업장 리모델링비 5천만원으로 총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전문가 컨설팅과 각종 창업교육 등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12개팀 26명이 창업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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