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 유미, 이하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2일 지역사회통합돌봄 보건-의료-복지 분야 협력을 위해 구성된 실무지원단이 첫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5월 지역사회통합돌봄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 후 추진되는 사업으로 보건의료 분야 7명, 공공 분야 6명, 복지 분야 7명 등 총 20명으로 전문위원을 구성하고, 지역사회통합돌봄 보건-의료-복지 분야 실무지원단을 구축․운영한다.

이번 실무지원단 간담회에서는 대전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각 분야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기적인 모임 및 소규모 세미나 공동주최 등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협력해갈 수 있는 방향을 논의했다.

대전광역시 복지정책과 김정태 팀장은“대전시 차원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가능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미 대표이사는“지역사회통합돌봄에 대한 이해 수준이 분야별로 다르게 체감되어 지금까지는 각자의 사업을 수행하는 것에 몰두해 왔다면,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가면서 성공적인 협력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