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 독거노인 대상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
마스크 및 손소독제 NGO 단체 옷캔(OTCAN) 후원, 독거노인 1만 5천630여 명 대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29 14:04: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 이하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방역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지원하였다.

지난 23일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사정공원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17개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독거노인 1만 5천630여 명을 위한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이 전달되었다.

이날 총 4만 장의 마스크와 5천여 개의 손소독제가 전달된 가운데 방역물품 지원은 의류 재활용을 통해 기부와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NGO 단체 옷캔(OTCAN)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유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한 우리 지역의 후원사 옷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복지기관들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거점기관을 수탁 받아 운영해오고 있으며, 수행기관(17개소)과 수행인력(960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내 돌봄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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