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발굴! 천안시 청소년기관 연합 아웃리치 전개
최영진 sosyoungjin1@hanmail.net | 기사입력 2021-07-30 18:07:42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9일 신부문화공원에서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합 아웃리치는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발굴·보호하고 위기청소년 발굴 시 즉각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천안동남경찰서, 청소년쉼터 3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천안YWCA, 법무부법사랑)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위험한 우범지대 방범 및 청소년유해업소를 점검하고, 청소년 길거리 상담, 필요 물품지원,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소진되어 있는 위기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쉼터와 상담복지센터의 기능과 프로그램을 적극 알렸다.
곽원태 교육청소년과장은 “가출·거리배회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찾아가는 거리상담 활동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연합 청소년안전망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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