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자활참여자에게 ‘폭염·방역대비 물품’ 지원
휴대용 선풍기, 손세정제 등 폭염·방역대비 물품 전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7-30 18:48: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30일 본격적인 더위와 코로나19 4차 유행이 확산됨에 따라 자활사업 근무자 380명에게 폭염과 방역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구는 야외현장에서 일하는 자활참여자에게는 폭염과 감염병 등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휴대용선풍기, 손소독제, 마스크를 실내에서 일하는 자활참여자들에게는 감염병을 대비하기 위한 마스크, 손세정제, 마스크줄 등 근무여건에 맞는 물품으로 구성해 전달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희망찬 내일을 위해 일하는 자활근로자분들이 폭염 피해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촘촘히 살피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생계를 지원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동구는 환경정화, 휴그린 등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업과 민간위탁(동구지역자활센터)으로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580여명의 자활참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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