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피아니스트 김대진 &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 듀오 리사이틀
남재선 | 기사입력 2021-08-16 14:14:58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녹음이 어우러진 여름, 유려한 피아노 선율과 바이올린의 음색을 더한 아름다운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피아니스트 김대진 &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예리하고 날카로운 통찰력과 감동적인 연주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널리 알린 ‘건반 위의 진화론자’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뉴욕타임즈가‘눈부신 화려함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춘 드문 솔로이스트’라 평가한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의 듀오 리사이틀은 모차르트, 드보르작, 폴 쇤필드, 프로코피에프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마스터피스들로 구성되어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모차르트가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스트리나자키와 함께 연주하기 위해 만든 서정성과 균형감으로 음악적 아름다움을 표현한‘Sonata for Piano and Violin in B-flat major, K.454’, 삼바, 탱고, 틴 팬 앨리, 스퀘어 댄스 등 네 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각 장의 이름에 어울리는 춤곡 분위기를 리드미컬하게 감상할 수 있는 폴 쇤필드의‘Four Souvenirs for Violin and Piano’, 풍부한 비트와 균형 잡힌 구성을 토대로 우아함이 두드러지는 걸작 프로코피에프의‘Sonata No.2 in D major for Violin and Piano, Op.94a’를 감상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이진상, 김선욱, 손열음, 문지영 등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미국 줄리아드 예비학교와 줄리아드 학사, 석사 과정을 마치고, 콜번스쿨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현재 콜번스쿨 예비학교 교수와 미시건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깊이있는 연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니스트 김대진 &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 듀오 리사이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초등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번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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