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의원은 대통령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는가?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8-31 19:49: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이 대전·충남에서 31일 시작된 가운데 대전시의회 의원은 누구를 지지하는지 알아봤다.

대전시의회 의원은 총 22명으로 더불어민주당이 21명, 국민의힘 의원이 1명이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21명의 시의원은 이재명·이낙연·정세균 후보를 지지하는 의원 17명과 아직 고민하는 의원이 4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의원은 김인식·정기현·오광영·권중순·조성칠·홍종원·이종호 의원으로 총 7명이다.

이들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으로 이어져 온 민주당의 전통과 정책을 계승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정권 재창출이 절실하다"며 “지방자치의 발전과 국토균형발전의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밝혔다.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의원은 김종천·윤종명·손희역·김찬술·문성원·우승호 의원으로 총 6명이다.

이들은 “이낙연 후보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매끄러운 국정운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세균 후보를 지지하는 의원은 박혜련·남진근·이광복·민태권 의원으로 총 4명이다.

이들은 “정세균 후보가 코로나 이후 불평등 해소와 미래 먹거리 창출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완수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직 후보를 정하지 않았다고 밝히 의원은 박수빈·구본환·윤용대·채계순 의원이다.

한편 유일한 국민의힘 우애자 대전시의원은 “당의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이 이제 시작된 만큼 후보들을 잘 살펴보고 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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