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가져
저소득 무의탁 노인 등 어려운 이웃 200세대 전달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09 16:07:4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유성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재영)가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유성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봉명어린이공원에서 김치, 젓갈, 조기구이 등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11개동 복지담당자에게 전달했다.

동 복지담당자들은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20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함께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안재영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밑반찬이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나눔 행사에 함께 참여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려와 헌신적인 지역사회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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