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용문동, 키즈빌 어린이집에서 후원품 기탁 받아
‘사랑의 바자회’ 통해 라면 마련,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 예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12 11:50:1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용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영재)는 지난 10일 관내에 위치한 키즈빌 어린이집(원장 이주연) 아동들로부터 라면 30박스를 기탁 받았다.

이날 기탁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모은 물품으로 사랑의 바자회 활동을 하여 마련한 것이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주연 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 용문동장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나눔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이주연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따뜻한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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