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초·중·고 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가족 가치관 형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13 14:09: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인구감소 및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구교육은 전국 합계 출산율이 0.84명(2020년 기준)에 불과한 우리 사회의 초저출산·고령화 인구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인식개선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총 10개 학교, 9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학교에 파견하여, 인구문제 및 인구변화에 따른 우리의 미래를 이해하고 올바른 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우리의 미래를 알고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는 것이 인구위기 극복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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