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2동, 통장협의회 관내 노숙주민 정착지원
20년 이상 거주했던 주민, 노숙 중이란 소식에 온정의 손길 내밀어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13 14:13: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도마2동 통장협의회(회장 성창용)에서 관내 노숙인을 위해 주거지 마련해 주고 생필품과 후원금을 지원하여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노숙인 A씨는 도마2동에서 20여 년을 거주하였으나, 생계 곤란으로 살던 집도 경매에 넘어가고 주민등록까지 말소되어 4년간 대전역 인근에서 노숙 생활을 전전해왔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통장협의회에서는 관내 원룸을 수소문하여 저렴하고 깨끗한 집을 구해주었으며, 세제, 화장지 등 생필품과 긴급후원금 2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통장들의 도움으로 말소된 주민등록을 재등록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복지혜택 신청을 완료하였다.

안규만 도마2동장은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발 벗고 나서주신 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렵게 다시 우리 동을 찾은 주민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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