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일자리경제국·과학산업국 소관 조례안 등 심사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13 15:05: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제261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찬술)는 13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상정된 일자리경제국, 과학산업국 소관 조례안 4건, 동의안 4건 등에 대한 심사 및 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김찬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근로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혜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산업재해 예방 활동 조례안’, 윤용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시에서 제출한 ‘대전광역시 기업인·과학기술인 등에 대한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심사하고 의원들은 업무 등에 대해 질의를 실시했다.

김찬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은 글로벌혁신창업 성장허브 조성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대전시 내 운영 중단된 건물이 많은데 편중되지 않게 타 자치구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창조혁신센터, 테크노파크 등과 기능적인 면에서 명확하게 규정하여 차별화하고 융합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근로복지기금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노동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 추진 시 기금의 용도에 맞는 로드맵을 통해 기금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사회 건물 공간 활용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창업과 관련된 기관의 유치를 통해 하나의 건물에 창업과 투자 등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창업기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대전의 먹거리는 앞으로 과학임을 강조하면서 카이스트의 혁신역량을 최대한활용하여 새로운 기술을 대전시에서 선점해 생산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3)은 지역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대학교와 지역중소기업제품 구매 업무협약도 중요하지만 연말에 실적 등의 관련 자료를 받아 확인하는 등 보여주기식 협약은 지양하고 실질적인 협약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광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기업 유치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대전시에서 창업기업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으나 성장하고 자리를 잡으면 타지역으로 옮겨가는 모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동물등록 사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지자체에 사업내용을 정확하게 숙지를 시켜주고, 고양이까지 확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6)은 마사회 건물 매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마사회가 있을 때는 건물 내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이 있었는데 앞으로 글로벌혁신창업 성장 허브 조성 시에도 지역주민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대전광역시 근로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기업인·과학기술인 등에 대한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