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대전생활과학고 학생 재능기부 사랑과 존경이 담긴 빵 전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14 13:34:2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황원채)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대전보훈요양원 입소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대전생활과학고 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위문 빵과 케익을 17일 대전보훈요양원에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전지방보훈청과 대전교육청, 대전생활과학고 그리고 대전보훈요양원이 협조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표하기 위한 학생의 보훈정신계승발전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과 국가유공자의 안전을 위해 참여 학생들이 국가유공자분들을 직접 뵙지는 못하지만,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위문을 추진하며, 온라인을 통한 만남의 자리 마련 등 미래세대가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의 경험을 함께 나누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키워갈 예정이다.
대전보훈청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을 못하였지만, 유공자분들에게 미래세대의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생각했고, 이에 빵과 케익을 준비해서 전달드리게 되었다"며 “전달식도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추진하고, 미래세대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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