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개학기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활동 전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과 합동 점검 및 캠페인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14 14:36: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13일 신탄진동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계도․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신탄진역과 역전 상가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준수와 청소년 주류 판매 금지 준수 여부 등을 계도․점검하며 청소년 안전과 권리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이 밀집할 수 있는 공원, 학교 주변에 대한 집중점검은 물론 상가 지역 가두 캠페인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에 대한 동참을 유도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은 주변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지역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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